[화이자] 실적 발표 주가는 횡보 (미국주식) 2022년 5월 04일

 

2022년 5월 03일 기준, 미국 제약사인 화이자의 실적이 공개되었습니다.

 

2022년도 1분기 매출이 257억달라(약 32조 6000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77% 상승하였습니다.

2022년도 1분기 순이익은 78억 6000만달라(약 10조원)로 전년도 동기 48억 8000만달라 보다 61% 상승한 수치입니다.

 

코로나19백신과 경구용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화이자의 매출을 이끌었다.

 

1분기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직접 판매는 132억 달라(약 16조 7000억원),

팍스로비드 직접 판매는 15억 달러(약 1조 9000억원)이다.

 

 어린이에 대한 접종 승인으로 코로나19 백신 수요가 증가되고 2021년 말에 팍스로비드 사용을 허가한 미국이 치료제를 대량 구매하여 매출이 상승하였습니다.

 

 화이자는 회계정책 변경으로 인해 2022년 연간 실적 전망을 기존 주당 6.35~6.55달라에서 주당 6.25~6.45달라로 0.1달라 낮춘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러한 정보만을 보면 2022년 5월 04일 기준 AMD와 같이 주가가 급상승해야 하지만 화이자는 오히려 주가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장 초반에는 $47.97 까지 떨어지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BMO capital는 코로나19 의약품의 수요가 감소할 것을 보고 있습니다.

 Wells Fargo는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0달러에서 55달러로 낮추었습니다. 

 

 실적이 상승했음에도 코로나19가 진정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접어들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이에 따라 화이자의 주가는 실적을 따라가지 못하고 횡보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