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투자, 연금저축펀드로 돈 벌기.

 

1. 미국 주식에 투자하기.

 돈 버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주식 중에서도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미국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증권사 계좌를 만든 다음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나 PC로 HTS(Home Trading System)를 이용하여 투자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키움증권 같은 경우에는 스마트폰 해외 전용 애플리케이션이 따로 있습니다. 영웅문 S 글로벌 프로그램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해당 프로그램에 로그인을 한 후에 주문 탭에서 원하는 주식을 검색 후 매수를 진행하면 됩니다. 이렇게 증권사 계좌로 미국 주식에 바로 투자하는 경우 미국 주식이 열리는 시간에 직접 접속해야만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접속 시간은 23:30에서 06:00까지로 밤 11시 즈음에서 새벽 6시까지입니다. 서머타임이 적용된다면 1시간씩 당겨질 수 있습니다. 늦은 시간에 접속해야 하기 때문에 미국 주식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계속 차트와 매수 매도 창을 보면서 뜬눈으로 밤에 한숨도 못 자는 분도 계십니다. 이런 미국 주식 초보자분들께 추천해 드리는 방법은 연금저축펀드를 통해서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방법입니다.

 

 연금저축펀드는 증권사 계좌를 만든 후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한국 증권사를 이용하기 때문에 낮 시간에도 문의 및 매도, 매수를 진행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납입한 금액으로 연말 정산 시 세액을 공제받을 수 있기 때문에 직장인들에게는 최고, 최선의 투자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연금저축펀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연금저축은 직장인에게 세액공제 혜택을 주고 연금상품을 제공해 주는 상품입니다. 크게는 3가지가 있습니다. (1) 연금저축보험, (2) 연금저축신탁, (3) 연금저축펀드 이렇게 3가지입니다.

 

 첫 번째 연금저축보험의 경우 보험사에서 가입할 수 있습니다. 보험사에서 제공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보험 상품에 연금상품을 혼합한 상품 밖에는 판매할 수 없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업비 명목의 수수료를 10% 정도 떼어 가기 때문에 100,000원을 납입했을 경우 10%로 10,000원을 제한 90,000원 펀드에 투자됩니다. 보험 상품이기 때문에 보험에 해당하는 금액도 제외됩니다. 이 사실을 모르고 지인 또는 보험 설계사에게 연금저축보험을 계약한 많은 사람들이 2~3년 후 큰 손해를 보고 계약을 해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금저축보험 상품은 가입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두 번째 연금저축신탁의 경우는 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연금저축신탁의 가장 좋은 점은 예금자보호법에 적용되어 납입한 금액이 보장된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연금저축보험이나 연금저축펀드에 비해 수익률이 크게 하락하였으며 현재에는 판매가 종료된 상품입니다. 손실 보전이 가능하기에 최대한 보수적으로 운용되면서 수익률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연금저축펀드입니다. 연금저축펀드는 증권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습니다. 연간 납입 가능한 금액의 한도는 최대 1,800만 원이며, 세액공제 한도는 연간 400만 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액공제를 받기 위해 연금저축펀드를 계약하는 직장인 분들은 연간 세액공제 한도 4,000,000원을 12개월로 나눈 333,333원, 대략 33만 원을 매달 납입하면 최대로 세액공제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가입 기간은 최소 5년 이상이며, 납입은 자유롭게 하고 싶은 납입하고 싶은 날에 최대 납입 한도 이내로 납입이 가능합니다.

 연금저축펀드는 기본적으로 펀드 상품이기 때문에 최소 한 개 이상의 펀드에 가입해야 합니다. 하지만 펀드는 가입자 본인이 운용을 할 수 없으며 증권사의 펀드매니저가 운용을 하기 때문에 수수료도 발생합니다. 다른 사람의 손을 빌리기 때문에 펀드를 구매하고 바로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2~3일 후에 구매가 되며 판매할 때에도 동일하게 2~3일 후에 적용이 되기에 가입자가 원하는 시간에 바로바로 적용이 되지 않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단점은 연금저축펀드 안에 있는 국내 ETF를 구입하면 상쇄할 수 있습니다. 주식 거래소에 등록된 ETF(Exchange Traded Fund)이기 때문에 증권 장이 열리는 시간에 주식처럼 바로 사고팔 수가 있습니다. ETF는 수수료도 저렴하고 가입자가 원하는 종목 별 포트폴리오를 작성하기 편리하기 때문에 추천드립니다.

 

 즉, 연금저축펀드에 가입하고 투자하기 원하는 펀드에 최소 단위(몇 만 원단위)로 가입한 후 나머지 납입금은 모두 ETF를 구입하면 됩니다. 

 

연금저축펀드 운용에 대해서는 다음에 알아보겠습니다.